▲ 충남 천안시 안서동 백석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6일 오후 열린 ‘2017 청년 취업대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안시 “청년층 고용창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매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안서동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센터가 26일 오후 백석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7년 청년 취업대축제’를 개최했다.

청년 취업대축제는 천안시, 천안고용노동지청,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으며 백석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 청년,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대·중견·강소·외국계 기업 등 6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와 관련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 채용을 위한 입사 지원서 접수,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백석대학교는 창업홍보관, 취업상담관, 취업이벤트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기업체들은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을 했다.

청년 취업대축제 개막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 윤종원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장택현 백석대 5대 총장, 박정란 백석대 일자리센터장,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백석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17 청년 취업대축제’ 자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 축제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 역점 시책인 청년 일자리창출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천안지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에게 용기를 주는 행사”라며 “천안시는 지난 4월에 신설한 일자리창출과를 중심으로 천안의 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층 고용창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란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대학일자리 센터에서는 청년취업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one-stop system을 구축하고 원활한 취·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천안·아산지역 취업 거점대학으로서 청년들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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