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에서 주최한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행사에 지난 7월부터 전국 500여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어탕수육(상호명 거동 수육)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전국대회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어탕수육(상호명 거동 수육)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에서 주최한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행사에 전국 500여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거동탕수육은 돼지고기 등심과 문어를 조합해서 만든 상품으로 해산물과 육류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아 이번 행사에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청년들이 창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과 이마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고 실제 입점과 판매도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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