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화천군은 10월까지 매월 2회 주요사업장을 돌아보고 사업장 안전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5급 이상 간부들로 구성된 현장점검팀은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사업비 1억 원 이상 46개 기반시설사업을 대상으로 5개 읍면의 현장을 돌아보게 된다.

화천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대안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효과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간부현장점검팀을 운영하게 된다.

간부현장점검팀은 사업현장에서 사업주관부서의 사업개요, 추진상황 등 사업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사업현장의 안전 여부, 시설의 배치나 이용 등의 문제점,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강구한다.

최문순 부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안전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사업은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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