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원주종합체육관 준공식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오른쪽 6번째), 강원 동부프로미 이충희 감독(오른쪽 5번째)등 많은 지역의 기관장과 유지들이 모인 가운데 테잎 컷팅식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10일 오후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주시종합체육관 준공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500억이 투입된 원주종합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만 3000㎡규모로 건축됐으며, 460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다면형 전광판,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부프로미농구단 팬 사인회 이벤트를 시작으로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길놀이 공연과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이 진행되며, 실내에서는 치어리더 공연, 대금과 북 퍼포먼스 그리고 준공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수 현철, 박일준, 현숙 등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원주공연과 달샤벳, 빅스 등 아이돌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밤 원주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다.

원주종합체육관은 프로농구 시즌에는 동부프로미농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비시즌 중에는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민들의 체육과 문화, 휴식공간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원주의 랜드마크로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의 명성에 걸맞은 체육과 문화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원주종합체육관 준공식 식전행사로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매지농악단원들이 신명나게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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