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행구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구동 행구교차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행구IC와 시도가 교차되는 5지형 신호교차로로 교통섬으로 인한 진입로 시야 확보 불량 및 시내방향에서 좌회전 황골 방향 차량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오진입 등 문제점이 내재돼 있는 교차로였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원주시는 한국교통연구원 자문 및 가상시뮬레이션 검토 등을 거쳐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도록 결정했으며, 교차로 개선공사는 이달 착공해 금년 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시민 및 운전자들의 혼란이 컸던 만큼 교차로 개선공사가 시행되면 시내방향 지체 및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문제점 등을 해소해 교통체계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의 변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기간을 두고 운전자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현장 시뮬레이션 실시를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 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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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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