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SOC 현안사업이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는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정부의 SOC감축에서도 도 관련 SOC 예산이 금년보다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동계올림픽 관련 철도, 경기장, 진입도로 예산을 확보한 것을 원인으로 밝혔다.

또한 동서·동해·제2영동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예산도 부처에서 기재부에 요구한 것보다 상향 확보했으며, 국비확보의 가장 큰 성과는 춘천~속초 동서 고속화 철도 예산(재기획 조사비 50억 원)이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원주~강릉 복선철도 8000억 원, 동계 경기장 916억 원, 동계 진입도로 413억 원, 동서고속도로 3505억 원, 동해고속도로 1674억 원, 제2영동고속도로 3200억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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