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강원도청 달빛까페에서 SADI(삼성디자인학교) 김현미 교수가 ‘강원도-삼성전자 포장디자인 협력사업 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16일 도청 달빛까페에서 ‘강원도-삼성전자 포장디자인 개발 결과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삼성디자인학교(SADI)에서 디자인한 ▲강릉시(학마을 한우) ▲태백시(태백 산나물) ▲홍천군(청량 느타리버섯) ▲화천군(토고미 쌀) ▲인제군(백담마을 마가목) ▲양양군(버섯 너비아니) 등 6개의 지원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협력 사업은 지난 2월 도와 삼성전자가 ‘강원도 통합 브랜드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사업’를 논의하면서 진행됐다.

이어 5월, 6월 추진계획 수립 및 실무 협의를 통해 도는 대상업체를 추천 SADI(삼성디자인학교)에서는 지원업체 심사·선정을 했다.

도는 농특산물 상당수가 이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포장디자인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이영순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디자인 역량으로 강원도 지역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라서 영광”이라 말했다.

SADI(삼성디자인학교) 김현미 교수는 “강원도 지리적 환경과 마을에서 정성껏 길러낸 가치있는 것을 각 팀이 시각적으로 브랜드화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식에서는 디자인개발 및 지원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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