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시론] 원자폭탄보다 더 강한 폭탄이 있냐는 질문의 답은 ‘평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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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화약고, 한반도’라는 말이 실감나는 때입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는 ‘초강력 대북 제재’로
북한을 압박했고,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철수를 시작으로
북한과 강대강으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 시작된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30만에 이르는 한국군 절반과
미군 정예요원 1만 7000여명 참여.

‘하늘의 저승사자’ B-2 스텔스 폭격기
존 C 스테니스 핵추진항공모함
현존 최강 전투기 F-22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군사력이 총동원 된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

북핵 포기를 위한 실질적 압박의 의미가 큽니다.

이에 북한은
“우리의 군사적 대응조치는 선제적인 핵 타격이 될 것”이라며
잇단 핵위협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군사와 외교, 안보의 딜레마
그리고 정치 총선까지 맞물린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1400여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하는 ‘추배도’

당나라 태종 대에
이순풍과 원천강이 그린
60폭의 화첩으로,

매 폭 상단에 그림과 하단에 예언(참어)이 수록돼 있는 형태이며

금서로 지정돼 모습을 감췄다가 1990년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무려 1400년 전 예언들이 당나라 이후 실제

중국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대표적 내용으로...
[45번째 예언]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패망
[53번째 예언] 등소평(덩샤오핑)의 등장
[41번째 예언] 영국의 홍콩 반환

진위 여부와 해석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총 60가지 예언 중 55가지가 이뤄졌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예언 5가지.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나라가 핵전쟁으로 벌이고(56번째)

이후 키가 3척인 아이, 인류를 구원할 인물이 올 것(57번째).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세상이 도래하며(58번째)

평화가 찾아온 뒤 악을 행하지 않는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으니 악을 행하지 말라(59, 60번째 예언)는 내용으로 마무리 됩니다.

노스트라다무스 ,마야 달력 등
대부분 지구 종말과 관련된 예언들은
비극적 결말이지만

추배도는 ‘해피엔딩(Happy ending)’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추배도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원자폭탄을 발명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

미국의 한 청문회에서
“혹시 원자폭탄보다 더 강한 폭탄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빙긋이 웃으며
“있습니다. 그것은 ‘평화’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흔히 전쟁을 정의와 평화를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라 말하곤 한다.

그것은 강자와 독재자의
모순된 자기논리며 이기적 합리화다.

전쟁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평화를 택할 것인가.

인류는 이 물음에
답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천지일보, 천지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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