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이 6일 오전 ‘현장 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 청룡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주민 “학생통학로 불법주차문제 해결 요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6일 오전 청룡동(동장 류만)을 방문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구 시장은 청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신아원(복지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지난해 순방에서 접수한 7건의 지역민원 중 5건이 완료됐고 2건은 올해 내 추진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시장 주차문제, 학생 통학로 불법주차, 수영장 건설, 학생들의 버스교통편 불편, 시내버스 기사의 횡포, 청룡동 민원인의 주차문제 등의 해결책을 요청했다.

구본영 시장은 “인구가 제일 많은 청룡동의 운영이 잘되고 있어 감사하다. 류만상 동장을 은퇴할 때까지 있으라고 했다”면서 “새해에도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순방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김선태·김행금·노희준 천안시의원, 한동흠 동남구청장, 주재석 자치행정국장, 박미숙 복지문화국장, 시 간부공무원, 청룡동 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순방은 다음 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방문 일정은 6일 청룡·신방동, 광덕면, 7일 동·병천·북면, 8일 원성1·2동, 풍세면, 9일 성환읍, 부성1·2동, 10일 직산·성거읍, 입장면 순으로 진행된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6일 오전 ‘현장 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 청룡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학생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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