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세일 행사장 사진 (가로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세일 기간 전 상품군이 참여해 다양한 영업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통해 2017년 초 주춤했던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겠다는 취지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최대 규모의 ‘No.1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4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30일부터 4월 9일까지 백화점 전점 와인 매장에서도 100만병 규모의 ‘와인 박람회’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그랑크뤼와 국내 단독으로 직소싱한 유명 와인메이커들의 와인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와인 6병으로 구성된 ‘Super Save 6 패키지’ 2종을 5/10만원에 판매한다.

전점에서는 남성·여성 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5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파 바람막이 5만원, 린 풘피스 5만원 등이다. 또한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32개 점포 식품 매장에서는 30일 단 하루 동안 ‘올리타리아 오일세트’, ‘샘표 요리 에센스 세트’, ‘CJ 식자제 세트’ 등 풍성한 식자제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Lucky Bag)’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본점에서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행사장에서 ‘초특가 줄서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상품군이 참여해 원피스, 점퍼, 핸드백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대표상품으로는 인지크 블라우스 2만원, 앤클라인 핸드백 5만원, 숲 원피스 3만 9000원 등이다. 또한 같은 기간 본점에서는 대현, 동광, 아이올리 파트너사의 주크, 에고이스트 등 11개 브랜드가 원피스, 재킷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해 3/5/7만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TBJ 단독전’을 진행해 후드티, 맨투맨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인 뮤지컬 ‘드림걸즈’의 초대권(1인 2매)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해외명품, 가전·가구, 모피, 주얼리·시계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봄 정기세일이 시작되면 야외 활동이 늘면서 관련 상품군을 중심으로 소비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일 기간에 더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방문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