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전상주)는 ‘함께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공사 SNS를 통해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명 및 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결과 ‘함께하는 도시, 따뜻한 ℃(도시)’가 우수상에 선정돼 향후 이미지와 결합해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활용한다. 장려상에는 ‘행복지음! 희망세움!’ 입상에는 ‘희망도르래’가 각각 선정됐다.

공사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사 SNS를 통해 사회공헌 브랜드 명 및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61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임직원 투표 및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한편 공사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관련 외부 전문가 및 공사 내부 도시재생·주거복지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브랜드명 심사를 비롯해 ‘시민이 찾는 복지사각지대’ 사업지원 대상자 선정 심사, 2017년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한 자문 등을 진행했다.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사회공헌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인천’ 하면 ‘따뜻한 도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발전 시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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