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와 시설·기관·단체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김두명 팀장이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과 위급한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시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박민영 홍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예방교육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알고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자살률은 10만명당 44.4명으로 강원도 평균 35.3명보다 높으며 농촌지역의 자살률이 도시지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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