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 화천동길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DIY 목공체험과 물놀이 체험. (제공: 강원도)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는 7월 말 ~ 8월 중순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DIY), 미로원 보물찾기, 쿨 시네마, 숲속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목공체험(DIY)은 백두대간 소나무 간벌목을 활용해 온가족이 직접 책꽂이를 만드는 체험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숲속음악회는 오는 8월 12일 저녁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어울림, 바다스케치’ 공연팀 기타연주가 진행된다.

체험단지 미로원(숲속홀림길)에서는 보물찾기, 어린이 물놀이체험, 수목원 쿨시네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해발 7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한여름 저녁은 18℃ 정도의 서늘한 날씨로 음악공연 관람시 가벼운 외투, 무릎담요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채병문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동부 지원장은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을 찾는 많은 이용객을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여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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