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등 추진

▲ 2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상호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왼쪽)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상호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관련 사업에 대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상호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창의산업 육성,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 간 교류활동 상호협의 이행 ▲기타 유네스코 사업의 상호교류와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시는 2010년부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해 광주만이 가진 속성과 경험적 자산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로 유네스코 창의 도시 이념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치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와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앞두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자문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창의 도시 가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