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에 열린 나눔 장터 행사에서 장터가 열려 지나가던 시민들이 재활용 물건들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3일 맑음 터 공원 중앙광장에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재사용이 가능한 폐건전지,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 등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ㆍ환경ㆍ나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나눔 장터는 행사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천 원을 내고 접수증을 배부받은 후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 등의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나눔 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가져오면 된다.

한편 지난달 나눔 장터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