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여고 등 일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일부 조정해 오는 29일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 학생들의 통학 및 공공기관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고교 통학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치악고가 종점이던 2개 노선을 원주여고가 종점이 되도록 연장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ㆍ조정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 5일 개최된 2013년 하반기 시내버스노선조정협의회에서 노선 신설 2개, 경로변경 1개, 노선 연장 5개, 노선 단축 1개 등이 결정돼 시행하게 된 것.

또한 원주여고와 도심을 순환하는 노선인 86번 버스를 신설했으며, 기존 운행 중인 52번과 80번 노선을 원주여고를 경유하도록 노선 변경해 운행하고 학생들의 하교를 돕기 위해 임시버스 5대를 추가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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