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가을 전령사인 코스모스와 조선 왕조의 역사가 만난 ‘삼척 왕의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강원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조지전 마을 15만㎡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 코스모스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삼척 왕의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 체험 프로그램, 역사·전통 프로그램, 고향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27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스모스 체험프로그램은 코스모스 손수건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코스모스 미로 미션 등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역사·전통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역사 바로 알기, 제왕운기 복식체험, 왕관 만들기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향 체험프로그램은 삼베짜기 길쌈 시연, 두부 만들기 멧돌체험, 고향집 화덕체험, 디딜방아, 양떼체험 등 농촌지역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80 통기타 콘서트, 왕의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하는 죽서 가요제, 삼척관광 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삼척시는 ‘삼척 왕의 코스모스축제’를 준경묘와 영경묘, 천은사, 대금굴, 환선굴 등 삼척의 내륙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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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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