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원덕읍 이천1리 마을과 신기면 대이·대기리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시는 강원도 추천마을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 및 서류평가를 실시했으며, 마을 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마을발전계획 수립, 주민 참여도 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원덕읍 이천1리는 지난 4월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체험, 휴양시설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신기면 대이ㆍ대기리는 대금굴과 환선굴이 위치한 곳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개 마을은 10월 중으로 예정된 강원도 평가를 받게 되며,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될 경우 1차 연도에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삼척시는 현재까지 모두 22개 마을이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삼척시 원덕읍 이천2리와 미로면 하거노 2리 마을이 선정돼 각각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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