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강원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의료진 등이 삼척시 도계읍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척시청)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는 강원대학교병원(원장 주진형),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지부장 황철)와 함께 교직원, 재학생, 의료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인 ‘2013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4일 삼척시 도계읍일대에서 실시했다.

강원대학교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 관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통합대학으로서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봉사활동이 내실 있고, 보다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답사를 통해 마을 특성을 파악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봉사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대학교병원의 의료봉사(도계캠퍼스 간호학과 협력)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의 가축진료 봉사 ▲백령봉사단의 집수리 봉사 ▲백령봉사단의 스포츠마사지 봉사(삼척캠퍼스 레저스포츠학과 협력) ▲미술학과의 벽화 그리기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강원대 도계캠퍼스 응급구조학과의 응급구조 특강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으로 설계해 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강원대학교병원에서는 ▲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7개 진료과목에 걸쳐 22명의 의료진이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진료활동을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하는 송영한 학생처장은 “교수, 교직원, 의료진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위상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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