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 시민운동장에서 지난 6·7일 양일간 열린 제45회 충남 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수인 학생(오른쪽에서 2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윤태석, 100M·200M·400R·1600R 금메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오성중학교(교장 신정수)가 지난 6·7일 양일간 공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충남 소년체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오성중학교에 따르면, 육상부문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복싱 부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배드민턴 단체전 은메달,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 3개 등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00M, 200M, 400R, 1600R 등의 금메달로 4관왕을 차지한 윤태석 학생(3학년)은 “열심히 훈련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까지 따라와 기분이 무척 좋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오성중학교 관계자는 “다음 달 27~3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육상 11명, 배드민턴 1명, 복싱 1명 등 13명의 학생이 충남대표로 출전한다”면서 “전국소년체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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