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정책비전 발표회 ‘당원권 강화와 공천 시스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정책비전 발표회 ‘당원권 강화와 공천 시스템’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오는 27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표결도 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표 단속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문가는 “내부 분열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일정을 논의해 본회의를 27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법무부는 대통령 재가 절차를 밟아 이번주 중으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체포동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이번주 초 국회로 접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간 강한 충돌이 예상된다. 앞서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 여야 원내대표 간 논의 끝에 ‘24일 본회의 보고, 27일 표결’ 일정이 합의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 민주당은 현재 전체 의석 299석 중 과반이 넘는 169석을 차지하고 있어 부결 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19일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책임당원 선거인단’이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구축해 공천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단 공약에 이은 두 번째 당 혁신방안이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권 강화와 공천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원이 실질적인 당의 주인이 되도록 개혁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당의 중인은 당원이지만 현실을 보면 후보자들이 선거할 때만 당원의 뜻을 존중하고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다음엔 당원 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발사에 이은 19일 “적대적인 것에 대해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고 적의 행동 건건사사를 주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대륙간탄도미사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에 낸 김 부부장의 담화는 지난달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적의 행동 건건사사를 주시할 것이며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이번에도 우리의 적수들은 근거없이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를 감행했다”며 “확장억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가 19일 ‘안철수 당 대표 후보의 정체성 검증’을 주장한 김기현 당 대표 후보에 대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자부하며 기세등등하던 장제원 의원 꼴이 뭐가 되냐”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 의원이) 설마 정체성 검증도 안 된 분을 윤 대통령과 단일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력에 눈이 멀어 헛소리를 반복하니 논리가 꼬이게 되는 것”이라며 “본인이 정말 ‘윤심(尹心)’ 후보라면 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자신의 결백을 믿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영장 실질 심사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이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에 참석해서 ‘그깟 5년 정권, 뭐 대수라고 겁이 없나’라고 외치며 위세를 부렸다”면서도 “만용의 언어에서 깊은 내면의 두려움이 느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진정한 용기는 결백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민들은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토착비리를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4895억원 배임’, ‘성남FC 후원금 133억원 뇌물’ 등 이재명의 각종 범죄 혐의가 적시된 구속 영장 내용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의 범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한미일 외교 수장들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공동 대응을 논의하고 각국에 대북 제재 진행 강화를 촉구했다. 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독일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박진 외교장관은 “북한은 오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복수로 위반했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 너머의 긴장을 고조시켰다”면서 “우리 3개국은 우리의 단합을 보여주기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제1붉은기영웅중대가 지난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0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강평에서 ‘우’를 맞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이 발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고, 훈련에 동원된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지난해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안보분야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나 논의했다. 35분간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게 강제징용 배상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다. 강제징용 문제는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본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할지와 일본 측이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박 장관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주요 쟁점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