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해변 개장 전 관광객의 안전과 청정 강릉 이미지 홍보를 위해 주문진해변과 경포해변을 포함한 20개 해변에 대한 비브리오 세균과 대장균 수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

비브리오세균과 대장균 수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 세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대장균검사에서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5월 6일에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대장균 수 평균 27.6MPN/100㎖과 비브리오세균 불검출로 확인되었고, 이달 3일에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대장균 수 평균 34.0MPN/100㎖와 비브리오세균 불검출로 청정함이 확인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정도 검사 결과 강릉 20개 해변이 매우 청정하다는 것이 재확인됐다”며 “향후에도 관광객의 안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해변으로 유입되는 하천수와 인접 해수에 대한 자체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