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은 지난달 11~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수해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이에 물놀이 비상근무 안전요원 태부족과 부족한 순찰요원을 전부서로 확대해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도내 최초 6년 연속 물놀이 ZERO 도시를 달성하고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이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물놀이 안전예방투자, 사전대비 및 대응,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보다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정하고자 ‘횡성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조례’를 지난해 제정한바 있다.

운영기간은 지난달 27일 시작해 이달 31일까지이며, 주말(토ㆍ일) 및 법정공휴일에 한해 12일 운영된다.

대상지역은 묵계리 출렁다리 외 44개소이며, 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는 섬강유원지 외 19개소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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